금호아시아나, 28일 광화문 사옥서 로비 음악회
금호아시아나, 28일 광화문 사옥서 로비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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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금호아시아나그룹)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금호아시아나는 28일 저녁 6시 15분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2015년의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김현희와 박주현, 테너 김승직, 피아니스트 최연재를 초대해 약 한 시간 가량의 성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보리밭', '님이 오시는지', '희망의 나라로' 등 우리의 가곡과 유명 오페라의 명곡을 선보인다. 특히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관람객들에게 가사집을 배포할 예정이다.

같은 날 광주 유·스퀘어에서도 저녁 6시부터 아시아공연예술위원회 현악사중주단을 초청, 친숙하고 쉬운 세미클래식과 영화 음악, CF삽입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가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음악을 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한국의 대표 메세나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매달 다양한 음악인들을 초청해 양질의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로비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지난해 8차례 열렸던 로비음악회에는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직장인들과 여러 시민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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