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현대증권은 LG생활건강과 SK텔레콤, 대봉엘에스를 2월 첫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일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대해서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면세점 채널 통한 화장품 매출 증가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면세점, 방문판매, 디지털채널 등을 통한 프레스티지 브랜드 매출 강세가 이어지고 2월 춘절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에 대해서는 "단통법 이후 안정화된 영업환경과 마케팅비 절감, ARPU 상승으로 시장 1위 사업자로써 이익개선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날 전망"이라며 "기존 통신산업에서 IoT기반으로의 사업영역 확장과 정부 정책에 따른 배당증대,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대봉엘에스 관련해서는 "천연화장품 원료를 핵심으로 보유한 화장품 원료 기업으로 사업부는 화장품원료, 원료의약품, 양어사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천연화장품 원료 생녹차수가 이니스프리와 동반 성장할 전망이고 전방산업 호황에 따른 중장기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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