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재단-순천향대병원,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지원 협약
생보재단-순천향대병원,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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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희귀난치성질환의료비 지원사업 포스터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7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 서유성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원장, 변동원 진료부원장 등이 참석해 어려운 여건에서 투병중인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최저생계비 기준 250%이하 가구이며 1인당 연간 최대 500만원의 입원․ 수술비, 외래치료비 및 검사비, 희귀의약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질환은 정부의 의료비 지원질환 142종과 미지원 질환 274종까지 포함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환자는 협약병원 사회복지팀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생보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전국 68개 종합(대학)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지난 4년간 총 2276명 환자에게 약 45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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