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oT·SW·5G 등 ICT 핵심산업 선도"
LG전자 "IoT·SW·5G 등 ICT 핵심산업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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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전자가 정보통신기술(ICT)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5일 판교 테크노밸리 글로벌R&D센터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열린 'K-ICT 전략발표회'에서 ICT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전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LG전자는 소프트웨어(SW), 사물인터넷(IoT), 5G 이동통신 등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기술과 준비상황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에 신설한 소프트웨어센터를 중심으로 SW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SW 개발 테스트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해 'SDET(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in Test) 전문가' 인증 제도를 올해부터 운영한다. 대신 기존 'SW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 '코딩 전문가' 인증 제도도 계속 운영한다.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지원하는 공간인 '스마트월드 캠퍼스'를 운영해 SW 생태계 육성을 적극 지원한다.

지상파 UHD(초고해상도) 도입에 맞춰 울트라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 TV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다양한 콘텐츠 업체와 협업해 생태계 활성화에도 나선다.

IoT 분야에서는 플랫폼 차별화, 기기 간 연결성 강화, 생태계 확장 등 3대 전략을 통해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소기업, 벤처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승권 LG전자 CTO 사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소프트웨어, 울트라HD TV, IoT, 5G 등 ICT 핵심산업을 지속 선도하고 ICT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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