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는 라이프케어 전문업체인 ㈜에이엘씨에스와 제휴해 전회원을 대상으로 환자 케어, 간병, 장례 등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저렴하게 도와주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G 카드는 건강검진 할인 위주의 기존 라이프케어 서비스와는 달리 장례 서비스는 물론 병원 방문시 보호자 역할을 해주는 환자 케어 서비스와 환자 간병 서비스까지 모든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장례 서비스는 전문 장례 지도사의 안내로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음 알리미, 장례용품 준비, 장례의식 진행, 묘지·납골당 알선 등 고객맞춤 장례 서비스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 전 서비스 비용은 약 270~500만원 선이다.

병원 방문시 환자의 보호자 역할을 대신해 주는 환자 케어 서비스는 콜택시 호출 및 병원 내에서 진료 안내를 해주는 기본 서비스와 콜택시로 고객의 자택에서부터 동행해 병원 진료 안내 후 귀가까지 책임져 주는 프리미엄 서비스 두 가지가 있다, 기본 서비스가 4만7000원이며 프리미엄 서비스는 5만8000원이 적용되는데 10% 할인해 준다.

또한 하루에 6만9000원으로 전문 간병인력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간병서비스를 이용하면 3% 할인과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주어진다. ‘라이프케어 서비스’의 할인 등 혜택을 받으려면 전문업체인 ㈜에이엘씨에스 (www.alllifecare.com, 1544-6979)에 신청을 하고 LG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이외에도 건강용품 전문 쇼핑몰(www.alllifecare.com) 이용시 혈압복합기, 마사지기, 안마기 등 모든 제품을 全회원 대상으로 10% 할인해 준다.

LG카드 관계자는 “최근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 맞춰 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건강 및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추가로 준비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정미희 기자 mihee82@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