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盃 세계어린이 바둑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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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 서울파이낸스
한국 중국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러시아 대만 태국등 총 8개국의 바둑 영재들의 어린이 바둑월드컵이 열렸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한생명은 세계 바둑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대한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본선을 63빌딩 별관 3층 체리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단일 바둑대회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로, 1만1000명의 어린이들이 지난달 1일부터 펼쳐진 지역예선을 거친288명의 어린이들이 실력을 겨뤘다.
 
또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중국 등 14명의 해외 바둑 유망주들이 초청돼 바둑을 통한 동·서양의 친구를 만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문화관광부 장관상 및 아마5단 인증서와 96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도 장학금 및 상장이 수여됐다.
 
아울러 조훈현 국수(9단)의 사인회가 펼쳐졌고, 직접 여러명의 아이들과 함께 한꺼번에 바둑을 두는 '지도다면기'도 진행됐다.
 
대한생명 신은철 부회장은 "세계적인 어린이 바둑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바둑을 통한 꿈과 열정을 심어주고 나아가 바둑이 세계문화교류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지연 기자(blueag7@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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