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팍스자산운용, 첫 해외주식형 SPARX 본재팬증권펀드 출시
스팍스자산운용, 첫 해외주식형 SPARX 본재팬증권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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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팍스자산운용이 첫 해외펀드를 출시했다. (사진=스팍스자산운용)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스팍스자산운용은 스팍스운용그룹의 풍부한 일본 주식운용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주식시장의 대형주는 물론 투자매력이 높은 우량 중소형주를 발굴 투자하는 SPARX본재팬증권투자신탁(주식형)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PARX본재팬증권투자신탁(주식형)은 스팍스자산운용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해외투자주식형 펀드로 일본의 대표 독립자산운용사인 일본스팍스자산운용이 위탁운용한다.

운용전략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Mid & Small Cap전략에 대형주 위주의 All Cap 전략을 가미함으로써 위험대비 수익성을 제고하는 것이다.

최근 일본 주식시장의 상승세지만, 투자매력이 높은 중소형주를 철저한 Bottom-up 리서치를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발굴한다.

또 중대형주 위주의 All Cap 전략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력적인 사업구조와 더불어 기술력과 브랜드를 갖춘 우수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특히 SPARX본재팬증권자투자신탁(주식형)은 일본시장을 가장 잘아는 모기업인 일본스팍스자산운용이 25년간 일본주식 시장에 특화된 운용시스템을 활용해 직접 운영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본스팍스자산운용에서 투자전략 및 투자유니버스를 선정하고, 종목선정 및 투자비중을 결정해 운용한다. 스팍스자산운용에서는 운용협의, 유동성관리 및 환리스크관리를 진행한다.

스팍스그룹은 동경에 본사를 둔 일본 토종 자산운용 지주회사로 25년 이상 일본 주식에 투자해 온 대표적인 독립 자산운용그룹으로 글로벌 펀드평가사인 Morning Star(모닝스타)와 Lipper(리퍼)로 부터 지난해 '올해의 펀드상'과 '주식운용부분 베스트 운용사'로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실제로 해당 펀드의 운용 기초가 되고 일본스팍스자산운용에서 운용하고 있는 SPARX 일본중소형주 펀드는 올해 3월말 기준으로 지난 3년 누적수익률 172.3%, 5년 누적수익률 234.15%를 기록했다.

이는  TOPIX  3년(91.86%) 및 5년 누적 수익률(75.18%) 대비 각각 80.44%, 158.97% 를 초과하는 성과다. 해당 펀드의 Mid & Small Cap 전략 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일본스팍스자산운용의 히데히로 모리야 (Hidehiro Moriya) 펀드매니저는 "2014년말 현재 일본 주식시장에서 중소형주는 약 3400기업, 160조엔(약 1470조원)이르고 200여개 종목으로 구성된 대형주에 못지않게 투자매력이 높은 우량 중소기업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일본 주식사장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향후 경기 회복에 따라 높은 이익성장이 예상되는 중소기업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이러한 우량 중소형주들을 적극 발굴해 투자수익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투자자의 투자성향에 따라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두 가지가 있으며, 전국 하나대투증권지점과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펀드 보수 및 환매수수료를 포함한 펀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팍스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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