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커티스 장 대표 공식 취임
푸르덴셜생명, 커티스 장 대표 공식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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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티스 장 신임 대표 (사진=푸르덴셜생명)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푸르덴셜생명은 커티스 장이 30일 이사회 최종 승인을 거쳐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손병옥 전임 대표는 회장으로 취임했다.

커티스 장 신임 대표는 글로벌 보험사인 처브 코리아(Chubb Korea)에서 2010년부터 한국 대표 및 CEO로 역임해 회사 브랜드 인지도와 점유율을 높이고 10배 이상의 수익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처브 코리아에 합류하기 전 장 신임 대표는 글로벌 금융마케팅 컨설팅사인 리마크(ReMark)에서 한국 대표 및 북아시아 대표를 7년 간 역임했다. 재임기간 동안에는 삼성생명, 현대해상, 교보생명, 일본 토키오(Tokio) 해상화재보험을 비롯 시그나생명, 아비바생명, ING생명과 같은 외국계 보험사의 다이렉트 마케팅 사업을 확장시키기도 했다.

장 신임 대표는 일리노이 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재보험사인 스코르리 코리아(SCOR Korea)와 미국 시카고 소재 올스테이트(Allstate) 재보험사에서 계약심사, 재무, 준법감시 담당 임원경력을 쌓았다.

한편 손병옥 전임 대표는 앞으로 회장 및 이사회 의장으로서 신임대표와 긴밀히 일하게 된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으로서 경영진 조언, 사회공헌활동을 포함한 대외활동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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