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현대상선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미주와 유럽, 중국, 서남아본부, 대만, 홍콩의 해외직원 50명을 한국 본사로 초청해 글로벌리더십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하면서 본사에서 파견하는 주재원 외 해외에서 직원들을 채용해 현지 영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펼쳐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리더십 개발 프로그램(GLDP)을 통해 해외 직원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애사심을 높이는 한편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인별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모든 직원이 재직 중 한 차례 이상 자신의 업무와 관련 있는 선박에 승선해 생활하게 하고 해외직원이 한국 본사에서 교차 근무하는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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