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삼성전자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에서 타이젠 OS가 탑재된 자사의 SUHD TV가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SUHD TV는 오픈소스 기반인 타이젠 OS를 탑재한 제품으로 △TV와 모바일간 연동성 △멀티스크린, 멀티태스킹 등 스마트 기능 △뛰어난 화질을 구현하는 나노 크리스탈 기술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2013년 85형 UHD TV, 2014년 커브드 UHD TV에 이어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차지하게 됐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초소형M.2 NVMe SSD와 플렉시블 모바일 디스플레이 구동 칩 기술도 반도체 분야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9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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