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스카이패스 롯데카드' 출시
롯데카드, '스카이패스 롯데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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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대한항공과 제휴하고 '스카이패스(SKYPASS)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거 24일 밝혔다.



 
스카이패스 롯데카드는 높은 마일리지 적립율로 신판 사용금액 1000원당 1마일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이는 대부분의 다른 스카이패스 제휴카드보다 적립율이 50% 높은 수준이다.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와 롯데카드가 제공하는 신용카드 서비스가 하나로 접목된 다목적 카드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특히 여행과 쇼핑, 여가, 문화생활 등에 실속 있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롯데백화점 5%할인 △롯데마트 3개월 무이자 △제주민속촌 박물관 할인 △제주·서귀포 KAL호텔 최대 50% 할인 △한진택배 20% 할인 △유니버셜스튜디오헐리우드(L.A소재) 10달러 할인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스카이패스 카드를 가지고 있는 회원도 적립된 마일리지 변동없이 스카이패스 롯데카드로 계속 추가적립을 할 수 있다.



 
롯데마스터 골드와 아멕스 골드·블루 등 세종류로 발급되는데 아멕스 카드는 25일, 롯데마스터 골드는 9월1일 발급이 시작된다. 11월말까지 카드를 발급받아 1회 이상 이용하는 고객들 71만433명에게는 총71만마일의 출시기념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스카이패스롯데카드 출시에 따라 쇼핑과 금융, 교통, 주유, 포인트, 항공 등 신용카드 서비스의 모든 부분에 걸쳐 특화된 상품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각 서비스 분야별로 질적인 수준을 높이는 작업과 함께 카드 그레이드별 상품 다양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미희 기자 mihee82@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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