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우건설이 선보인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가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진행된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1275가구 모집에 총 2084명이 청약, 평균 1.6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66가구를 공급한 84㎡B에 1순위 당해 지역에서만 109명이 청약, 1.65대 1로 가장 먼저 청약접수를 마쳤으며 502명을 모집한 84㎡A1에는 최다인원인 998명이 청약, 최고경쟁률 56.11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밖에 84㎡C1(3.57대 1)도 1순위에서 마감했으며 84㎡A3(28대 1), 84㎡D(2.17대 1), 84㎡B2(1.14대 1)는 2순위 당해 지역에서, 84㎡B1(2.31대 1), 84㎡C2(1.21대 1)는 2순위에서 모집인원 수를 채웠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일대 기흥역세권 3-2블록에 들어서는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3층, 지상 38~49층, 7개동, 전용 84㎡, 8개 타입 아파트 1316가구와 전용 59~84㎡, 4개 타입 오피스텔 182실 등 총 14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84㎡A1·A2·B1·B2·C1·D가 4억1980만원, 84㎡A3·C2는 4억158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발코니 확장비는 △84㎡A1 1340만원 △84㎡A2 1370만원 △84㎡A3 1498만원 △84㎡B1 1486만원 △84㎡B2 1467만원 △84㎡C1 1680만원 △84㎡C2 1340만원 △84㎡D 1880만원 등이다.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7월1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6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오리삼거리 인근(구미동 190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