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One, 블록버스터급 게임 3종 출시 임박 예고
Xbox One, 블록버스터급 게임 3종 출시 임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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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일로5는 오는 10월 27일 출시되며 전작에 비해 2배나 많은 캠페인 모드를 지원한다. (사진=박진형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Xbox One에서만 제공되는 게임 타이틀 3종을 공개하고 하반기 출시를 예고했다.

MS는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씨네시티 엠큐브에서 'XBox 팬페스트 코리아 2015' 행사를 개최했다.

유우종 MS 컨슈머채널 그룹 상무는 인사말에서 "XBox 역사상 가장 많은 블록버스트 게임 등을 소개하는 자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MS는 이날 △헤일로5: 가디언즈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포르자 모터스포츠 6 등 블록버스터급 Xbox One 단독 지원 게임 타이틀 등과 게임 타이틀, Xbox One 제품을 묶어 판매하는 한정판 번들 제품도 공개했다.

▲ 한국어 버전으로 총 7종의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박진형기자)

헤일로5: 가디언즈는 오는 10월 27일 출시되며 헤일로4에 비해 2배나 많은 캠페인 모드를 지원한다. 멀티모드에서는 각 팀별 12명씩 총 24명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100만달러의 상금을 두고 플레이어들이 경합을 펼치는 '헤일로5 월드 챔피언십'도 개최될 예정이다.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는 오는 11월 10일 출시된다. 전작과 난이도는 비슷하지만 콘텐츠가 많아졌다고 개발사 관계자는 강조했다. 또 전작보다 툼이 커졌고 덫과 같은 치명적이고 흥미로운 요소들이 추가됐다.

▲ 미건 마리 크리스탈 다이내믹스 커뮤니티 매니저가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박진형기자)

포르자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나온 포르자 모터스포츠 6는 오는 9월15일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1080p 해상도에 초당 60프레임 등 초고화질의 게임영상을 지원한다. 플레이어가 빗길 주행에서 웅덩이를 지나면 컨트롤러 진동은 물론, 물 튀김 세부묘사까지 신경을 썼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차량은 총 460여대다.

앞서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됐던 Xbox One 포르자 모터스포츠 6 1TB 한정판 번들(49만8000원)을 포함한 번들 제품 4종도 공개됐다. 헤일로5: 가디언즈는 1TB 콘솔 번들을 59만8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FIFA 16 500GB 번들은 44만8000원에 1TB 번들은 49만8000원에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 헤일로5,등 일부 게임은 Xbox One 번들 제품을 선보였다. (사진=박진형기자)

아울러 MS사가 프로페셔널 게이머들과 협력해 만든 Xbox 엘리트 컨트롤러를 포함한 Xbox One 1TB 엘리트 번들은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 셋업 시 트리거 감도부터 버튼 설정까지 플레이어가 컨트롤러를 자신의 사용패턴에 맞게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가격은 59만8000원이다.

제프 스튜어트 아태지역 Xbox 총괄 디렉터는 "이번 행사는 팬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게임에 최적화된 최고의 콘솔 기기로서의 Xbox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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