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2차 협력사와 '현장 소통' 강화
LG디스플레이, 2차 협력사와 '현장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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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홍식 LG디스플레이 동반성장담당 부장, 김동수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 전무, 허영 대화메탈주식회사 대표 (사진=LG디스플레이)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를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김동수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 전무는 이날 경기도 파주 문산읍에 위치한 대화메탈주식회사를 방문해 협력사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화메탈주식회사는 올레드(OLED)의 중요 부품을 생산해 납품하는 LG디스플레이의 2차 협력사다. LG디스플레이는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동반성장활동이 2차 협력사 현장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화메탈주식회사 방문에는 1차 협력사인 희성전자를 비롯해 인근 협력사 관계자들도 동행해 올레드 부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강구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전무는 "LG디스플레이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올레드 사업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LG디스플레이는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3차 등 중소 협력사까지 대상을 확대해 협력사가 경쟁력 증진에 매진할 수 있는 동반성장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 7월 올레드 대형 공정라인 자동화 관련 2차 협력사인 오성디스플레이에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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