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재무건전성 5년 연속 A+
삼성화재, 재무건전성 5년 연속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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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이행등급(ICR), 'aa-'에서 'aa'로 상향

삼성화재는 세계 최대의 보험회사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미국 A.M.베스트사로부터 재무건전성(FSR)과 채무이행(ICR)에서 국내 보험사중 최고의 평가등급을 획득했다.
 
7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재무건전성(FSR)과 채무이행(ICR)  두가지 등급 모두에 대해 안정적(Stable) 전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의 재무건전성 평가등급(FSR, Financial Strength Ratings)은 2002년부터 5년 연속으로 'A+(Superior)'를 유지한 동시에 지난 해부터 신설된 채무이행 평가등급(ICR, Issuer Credit Ratings)은 작년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됐다.
 
▲ 국내 보험사 A.M. Best사 등급내역 © 서울파이낸스재무건전성 등급(FSR, Financial Strength Rating)이란 보험사의 보험계약자에 대한 의무이행 능력평가를 말하고, 채무이행 등급(ICR, Issuer Credit Rating)은 보험사, 지주회사 및 일반기업의 장기신용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최근 A.M.베스트사는 "삼성화재의 이번 등급은 풍부한 자본력과 시장지배력, 그리고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함께 앞서가는 경영전략과 우수한 위험관리 능력을 반영한 결과"라며, "삼성화재의 효율적인 대면채널 조직과 우수한 상품개발능력은 새로운 판매채널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유지시켜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화재가 이번에 받은 평가등급(A+, aa)은 세계 유수 보험사인 미국 올스테이트(Allstate, A+, aa)와 스위스 리(Swiss Re, A+, aa) 등과 같은 등급이다. 삼성화재 황태선 사장은 "삼성화재가 국내 보험사 최초로 98, 99년에 A-, 2000, 2001년에 2년 연속 A, 그리고 2002년 이후 5년 연속으로 국내 보험사중 최고 등급인 재무건전성 A+(Superior)를 유지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보험사 이외의 기업에게도 부여하는 채무이행등급이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상향 조정되어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서 그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삼성화재의 지난 FY2005년 삼성화재의 시장점유율은 30.7%, 당기순이익은 2,620억 그리고 재무건전성 척도인 지급여력비율은 414.9%를 기록했다.
▲   신용등급 체계  © 서울파이낸스            
 
송지연기자 blueag7@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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