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증권박물관은 지난 8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성황리에 마친 특별기획전시를 14일부터 증권문화 보급 및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지방으로 확대하여 순회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지방순회전시의 주제는 ‘흐르는 역사, 남겨진 증거 - 유가증권으로 보는 일제의 경제수탈과 민족의 항거’로서 국내 최초로 유가증권을 소재로 한 전시회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는 것으로 서울 전시에서는 1개월간 7만 5천여명이 관람했다.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 지역주민의 역사인식 제고와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유가증권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자 증권예탁결제원 지원 소재 지역을 중심으로 본 전시를 개최하며 11월 전주, 12월 광주에서 각각 개최 예정이다.
김참기자 charm79@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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