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사업부제 도입’ 조직 변경
미래에셋證, ‘사업부제 도입’ 조직 변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20일 증권업계 최초로 사업부제를 도입, 시행한다.
 
이번 조직 변경은 전사 각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부별 책임경영을 유도하여 회사의 장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아시아 IB시장을 겨냥한 홍콩 현지 증권사 설립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각 영업부문의 Global 경쟁력을 키우고 해외 사업을 더욱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 전사 조직을 사업부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변경으로 기존 5개 영업부문은 업무 유관성에 따라 3개 사업부(리테일사업부, 기업금융사업부, 법인·CM사업부)로 개편되며, 4개 관리·지원부문으로 분산되어 있던 조직은 경영지원부문으로 모두 통합되어 효율적인 관리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개편되었다.
 
또한, 사업부로의 대폭적인 권한 이양을 통해 실행 중심의 속도 경영을 구현하고, 탄력적인 조직운용과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전사적으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금번 사업부제 시행을 통해 최고 경영자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경감시켜 최고경영자로 하여금 회사의 해외사업과 장기 성장전략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전략적인 경영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각 사업부 대표는 다음과 같다.
 
총괄 사장 : 최현만(崔鉉萬) 사장
기업금융사업부 대표 : 이구범(李九範) 부사장
리테일 사업부 대표: 서유석(徐柳錫) 상무
법인·CM사업부 대표 : 조웅기(曺雄基) 상무
경영지원부문 대표 : 김병윤(金炳潤) 부사장
 
김참기자 charm79@seoulfn.com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