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아이M뱅크' 독도지점 개설…김관용 도지사 1호 고객
대구銀, '아이M뱅크' 독도지점 개설…김관용 도지사 1호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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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대구은행의 '아이M뱅크'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DGB대구은행이 지방은행 최초로 출시한 모바일 전문은행 '아이M뱅크'의 1호 지점을 독도지점으로 개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아이M뱅크' 독도지점의 첫번째 고객이 됐다.

대구은행은 18일 자행 경북도청지점에서 '아이M뱅크' 1호 독도지점 개점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지사는 1호 고객으로 가입했다.

대구은행의 '아이M뱅크'는 국내 모바일은행 최초로 지점(브랜치) 운영방식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각 개인이 애용하는 지점을 모바일뱅크에 설정하면 해당 지점에 특화된 서비스를 선별해 제공받을 수 있다.

예컨대 독도지점의 1호 고객이 된 김 도지사는 지정할 경우 독도명예주민증이나 독도아카데미 수료증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독도 예적금을 추천받는다. 매년 추첨을 통해 독도방문 기회도 제공한다. 독도사랑예적금과 독도사랑카드 이용실적으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는 독도사랑기금으로 사용된다.

대구은행은 '아이M뱅크'의 대고객 서비스를 오는 21일 개시한다. 브랜치는 1호 독도지점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지역 대학교 모바일 지점 등에서 시범 운영한 후 하반기부터 특성화된 모바일 지점을 본격 개설한다.

'아이M뱅크' 출범과 함께 영업점 방문 없이도 약 5~9%의 중금리로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전용 신용대출 '직장인 e-Start론'도 출시한다. 내년 초부터는 비대면 실명인증 시스템을 탑재해 기존 거래가 없는 신규고객도 예금·대출·신용카드 등 대부분의 상품 거래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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