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상임감사에 황인산 KEB하나銀 부행장
딜라이브 상임감사에 황인산 KEB하나銀 부행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KEB하나은행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황인산 KEB하나은행 부행장(사진)이 케이블방송사인 딜라이브의 사내이사 겸 상임감사로 자리를 옮긴다.

KEB하나은행은 황 부행장이 채권단의 동의를 거쳐 딜라이브의 상임감사 겸 사내이사로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딜라이브의 대주주인 국민유선투자방송(KCI)와 채권단간의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후속 조치다. 채권단은 출자전환을 통해 주주로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다. 

황 부행장은 채권단을 대표해 향후 3년간 딜라이브 경영의 관리·감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기업 가치 증대를 위해 유선방송가입자의 회원수를 증가시키는 마케팅 위원회와 투자위원회에 참석해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기업 정상화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황 부행장은 지난 1988년 하나은행의 전신인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해 서초지역본부장과 리테일영업추진 1본부 전무를 거쳐 올해 2월부터 KEB하나은행 리테일지원그룹 부행장으로 재직했다.

한편 황 부행장이 맡았던 KEB하나은행 리테일지원그룹장은 강성묵 영업지원그룹장이 겸임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