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화승엔터프라이즈, 상장 첫날 강세
[특징주] 화승엔터프라이즈, 상장 첫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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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아디다스 그룹의 운동화 ODM업체 화승엔터프라이즈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시초가를 웃돌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49분 현재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시초가(1만3500원) 대비 950원(7.04%) 오른 1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5000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거래량은 182만888주, 거래대금은 244억65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 하나금융투자,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지주사 화승인더스트리가 베트남 소재 운동화 제조사인 화승비나(HS VINA)의 국내 상장을 위해 2015년 11월 설립한 회사로, 화승비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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