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서울 시내면세점 재도전…유일한 '신규 사업자' 강조
현대백화점, 서울 시내면세점 재도전…유일한 '신규 사업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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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이동호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을 방문해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하 현대면세점)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후보지로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 신청서를 제출했다.

4일 이동호 현대면세점 대표는 직접 서울 논현동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을 방문해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계획서 및 특허신청서를 전달했다.

현대면세점은 신규 사업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국내 면세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면세 특허권을 추가 허용하는 것이라 주장이다.

이 대표는 "신규 사업자 진입으로 선의의 경쟁을 촉발시켜 면세점 품질 향상 및 국가경쟁력 강화가 이번 특허 입찰의 기본 취지"라며 "이를 감안할 때 유일한 신규 사업자인 현대면세점이 가장 유리할 것으로 확신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면세점은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따낼 경우 중국인 관광객 200만명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중국 현지 17개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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