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는 12일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름다운 토요일'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성인력 양성 프로그램 'Women@RSM'의 사회공헌 일환으로 진행한 '아름다운 토요일' 이벤트는 나눔과 순환을 지향하는 아름다운가게의 뜻에 공감하는 기업 및 단체 임직원들이 기증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행사다.
이번 르노삼성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아름다운가게 1호점인 안국점에서 열렸다. 르노삼성 임직원 10여명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다양한 소장품을 직접 매장에서 판매하며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행사를 위해 르노삼성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은 총 3100여점이며 수익금 전체는 아름다운가게의 수익 나눔 사업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이날 매장에서는 행사 공헌도가 큰 직원에게 상을 수여하는 '아름다운 기증왕' 시상식도 진행했다. 아름다운 기증왕에 선정된 황규철 기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아름다운가게의 공헌 활동에 함께하고 상까지 받게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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