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전자단기사채,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기업어음(CP) 등 만기가 짧은 수익증권에 투자해 '정기예금+α'의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을 오는 15일부터 총 800억 한도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은 전문가에 의한 ABCP, CP, 전자단기사채 포트폴리오를 구성, 투자해 안정성을 높인 랩 서비스다.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채권의 듀레이션(투자자금 평균 회수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 이하 수준으로 관리함으로써 금리변동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했다.
상품은 3개월 단위로 해지 혹은 재투자 할 수 있으며,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가격이 하락하더라도 만기 보유를 통해 손실을 피하고 보다 높은 금리로 재투자가 가능하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매월 모집기간에 한도 내 선착순으로 전국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나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 부장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총 7700억원이 판매된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은 금리변동위험을 회피하면서 지속적인 수익을 올리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밝혔다.
상품은 투자자산의 가격변동과 발행사의 신용위험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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