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한누리증권 인수 검토
국민銀, 한누리증권 인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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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증권사 인수에서 신설로 선회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국민은행이 한누리증권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한누리증권과 M&A(인수합병)을 마무리 짓고 내부 승인절차를 밟고 있다. 다만 확정된 것은 없다는 게 은행 관계자의 설명이다.

인수합병 발표 또한 지난 2004년 9월 국민카드 합병 당시 부당회계 처리문제로 인해 9월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누리증권은 미국계 투자회사인 JDK인베스트먼트가 최대주주로 지분 33.5%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기자본 1100억원 규모의 소형증권사이다.

국민은행이 인수하기에는 다소 규모가 적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증권사 라이선스만으로도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다는 게 국민은행의 판단이다.
 
한편 감동당국의 증권사 신규진입 허용 방침의 최대 수혜자로 알려진 기업은행은 그동안 증권사 인수를 적극 검토해왔지만 가격차가 커 증권사를 신설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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