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3일 금강제화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헤리티지 세븐데이'를 열어 최고급 수제화 헤리티지(HERITAGE)를 할인가격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금강제화에 따르면, 2011년부터 매년 여름 열리는 헤리티지 세븐데이에선 수제화를 20% 할인가격에 만날 수 있다. 평소 세일 대상이 아닌 헤리티지 브랜드뿐 아니라 유명 수입 신발도 할인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헤리티지 세븐데이 7주년을 맞아 7년 전 가격대의 신제품 '엔.파이브(N.FIVE)' 그룹을 선보인다. N.FIVE 그룹은 뉴 파이브(New FIVE)란 뜻으로 기존 헤리티지 5000번대 라인을 새 단장한 것이다. 헤리티지 5000번대 라인은 7년 전 30만원대에 선보인 최고급 수제화로 인기를 모았다. 
 
N.FIVE 그룹은 밑창과 중창에 테두리인 '웰트'를 두른 뒤 수차례 박음질하는 가죽 '홍창'을 사용하는 대신 러버솔을 적용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오랫동안 신어도 피로감이 적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금강제화 관계자가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국내 최고급 수제화 브랜드로서 고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행사"라고 설명한 이번 헤리티지 세븐데이 기간 100만원 이상 구매자에겐 39만9000원 상당의 헤리티지 클러치 백을 선착순 지급할 예정이다. 수제화 관리에 필요한 크림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