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 인도 R&D 센터 설립
브로케이드, 인도 R&D 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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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 데이터 센터 네트워킹·솔루션 개발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스토리지 인프라 솔루션 기업 브로케이드가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인도 방갈로에 세계적 규모의 R&D 센터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아시아시장에 대한 사업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과, 향후 글로벌 사업 확장에 결정적 계기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 브로케이드 R&D 센터     ©서울파이낸스

실제로 가트너의 2006년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일본 제외) 내의 총 202페타바이트(PB) 수익 중 38%는 외부 디스크 스토리지 장치가 차지했으며, 인도는 22.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아태지역, 그 중에서도 인도는 ‘스토리지 네트워킹 성장을 위한 기회의 섬’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러한 동향에 따라 브로케이드는 이번 R&D 센터 설립을 통해 입지 확장은 물론 세계 시장의 데이터 센터 네트워킹과 매니지먼트 솔루션 증진을 위한 업무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립된 R&D 센터는 최신식 기반 및 장비, 맞춤 설비로 지어졌으며,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세계 선진 기술 발달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브로케이드는 최근 인도 내 파트너 사와의 엔지니어링 부분 리더십과 국립정보학센터의 ‘우수 연구 집단’이라는 최고 리더십을 부여 받아 그 가능성을 보여 주기도 했다.
 
마이클 클레이코 브로케이드 CEO는 “인도 R&D 센터 설립은 브로케이드의 향후 사업 추진에 있어,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 확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이라며, “브로케이드는 전세계 기업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노력 등 환경 친화적인 움직임에 따라, ‘그린’ 솔루션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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