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과 공식음료 후원 계약 "선수들 경기력 향상 기대"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아오츠카가 이번 여자프로농구 시즌에도 이온음료인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한다. 31일 동아오츠카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사옥에서 오는 11월1일 여자프로농구 공식음료 후원 계약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이날 계약을 통해 오는 11월3일 개막하는 2018-2019시즌 여자프로농구를 시작으로 향후 3시즌 동안 선수들에게 포카리스웨트와 스포츠 타월 등을 지원하게 된다. WKBL에서 운영하는 유소녀 농구 캠프와 여자농구대회도 후원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2008-2009시즌부터 여자프로농구에 포카리스웨트를 후원하며 수분 보충을 통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돕고 있다. 김찬주 동아오츠카 스포츠마케팅 담당자는 "포카리스웨트는 국내 스포츠의 오랜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여자프로농구 시즌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2018-2019시즌 여자프로농구는 오는 3일 오후 5시 충남 아산시 풍기동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산 우리은행 위비 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간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10일까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