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이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 신규 상장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엔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이사‧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유입되는 공모자금을 △유럽 항공제조업체인 에어버스(AIRBUS)의 A321 네오 롱랜지(NEO LR) 신규 기재 도입 △자체 격납고 보유 △훈련시설 마련 등 안전에 대한 투자와 회사의 성장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사장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출범한 에어부산이 이 자리에 설 수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신뢰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상장을 발판으로 업계 최고 1등의 기업가치를 창출하는 멋지고 강한 회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새로운 마음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