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 2019년 첫 수출 화물기인 OZ987편이 전자장비와 반도체로 구성된 화물 60여톤을 싣고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고 2일 밝혔다.
OZ987편은 미국 항공제조업체인 보잉(Boeing)사의 747화물기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편성됐다.
새해 첫 화물기 운항을 담당하게 된 박상진 아시아나항공 기장은 "수출강국 대한민국을 대표해 새해 첫 수출물량을 운항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올해도 항공 수출화물이 증대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