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M 컨설팅 사업 가속화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오오씨가 퀘스트소프트웨어 코리아와 손잡고 금융권 차세대 시장을 노린다. IT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업체인 오오씨㈜는 18일 IT 관리 솔루션 전문업체인 퀘스트소프트웨어 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오오씨와 퀘스트소프트웨어 코리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비즈니스 서비스 관리 솔루션인 퀘스트소프트웨어의 포그라이트5를 국내 시장에 공급함은 물론 통합적인 비즈니스 서비스 관리 시스템 구축 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양사 모두 국내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오씨는 지난 해부터 기업들의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를 위한 APM 컨설팅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기존 솔루션 사업 본부에 속해 있던 APM 컨설팅 팀을 사업본부로 승격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으로 주력하고 있다. 이에 맞춰 오오씨는 퀘스트소프트웨어의 포그라이트5 솔루션을 자사의 공급라인으로 확보하면서 자사의 APM 컨설팅 사업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특히 오오씨는 퀘스트소프트웨어의 포그라이트5가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핵심적인 비즈니스 서비스 관리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퀘스트소프트웨어 코리아의 전완택 대표는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올해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가장 큰 기회 로 보고 있으며, 특히 차세대의 핵심 솔루션을 BSM(비즈니스 서비스 관리)으로 보고 있다”며 “우리는 향후 오오씨와 협력해 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오씨 오희택 대표는 “오오씨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컨설팅의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퀘스트소프트웨어의 솔루션이 접목한다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향후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