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디워'가 '해리포터'를 제쳤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봉한 심형래 감독의 '디워'가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영화로 나타났다. 관심도면에서는 해리포터를 능가한 셈이다.
세계적인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18일 기준 '최고 관심의 영화 페이지'(Most Popular Movie Pages)에서 '디워'는 전체 네티즌의 4.5%가 '디워' 관련 정보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도 1위다. 이 또한 흥행이라면 '흥행'(?)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비아냥'도 '관심'이라는 점에서, '가장 많이 웃긴 영화'라는 '평가'가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것처럼.
2위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으로 3.55%, 3위는 '디워'와 같은 날 개봉한 조디 포스터 주연의 '브레이브 원'(2.63%)이다. 맷 데이먼의 '본 얼티메이텀'은 2.56%로 4위를 차지했다.
한편 '디워'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개봉 4일째인 지난 17일(월요일)까지 총 534만6000달러의 흥행수입을 거둬 박스오피스 순위 6위에 올라 있다. 1위는 1454만7808달러의 '브레이브 원'이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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