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올해 매출목표 1,600억원
티맥스소프트, 올해 매출목표 1,6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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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중 O/S, JVM 등 신제품 출시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티맥스소프트가 올해 매출 목표를 1,600억원으로 잡고,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작년 매출 목표가 1,000억원이었음을 감안할때, 6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가진 전사 임원 워크샵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올해 사업목표와 경영전략을 확정지었다.
티맥스소프트 전사 임원들이 워크샵 후 오대산 등산을 했다. 사진은 비로봉 정상에서 2008년 경영목표 실현을 위한 다짐을 하고 있는 모습 © 서울파이낸스

목표 달성을 위한 3대 핵심 전략은 데이터베이스 제품‘티베로(Tibero)’, 산업특화 솔루션 확보, SaaS(Software as a Service) 사업 등 '신성장동력 기반 마련'과 컨설팅 서비스 강화, 프로젝트 수행관리 체계화, 전문가 육성 등을 통한 '솔루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기업브랜드 관리,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한국 대표기업 위상과 역할'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수주 2,200억, 매출 1,600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직규모가 1,500명을 넘어섬에 따라 이익율을 제고하는 손익관리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업용 토털 솔루션 공급업체로 가기 위한 제품 라인업의 다양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전사자원관리(ERP), 통합생산관리(MES),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등의 출시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SaaS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상반기 중에는 운영체제(O/S), 자바버츄얼머신(JVM) 등 차세대 신제품들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해외사업은 올해 관련 조직의 인원을 140명까지 확대하고,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적극적인 해외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티맥스소프트 김병국 대표는 “올해는 회사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되어줄 신제품과 사업모델을 대거 선보일 뿐 아니라, 사업관리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수익성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며, “아울러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기업브랜드 관리 강화를 통해 한국 IT산업의 손꼽히는 대표기업으로서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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