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EMC 클라릭스 AX4' 출시
한국EMC, 'EMC 클라릭스 AX4'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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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스토리지 시장 공략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한국EMC가 중소기업(SMB)을 겨냥한 엔트리급 스토리지 시스템 ‘EMC 클라릭스(CLARiX) AX4’를 15일 출시했다. ‘EMC 클라릭스 AX4’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스템은 ‘파이브 나인(99.999%)’의 가용성과 확장성을 지원하는 엔트리급 스토리지다. 특히, 단일 스토리지 시스템에서 최신 iSCSI 기술과 VM웨어 서버 가상화 환경을 지원해, IT 관리 인력이 부족하거나 저비용으로 고성능의 스토리지 환경을 구축해야 하는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 'EMC 클라릭스 AX4’  © 서울파이낸스

한국EMC는 지난 2005년 ‘메이킹 스토리지 심플’ 캠페인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의 스토리지 시장 수요를 이끌어왔었다. 특히, EMC는 이번 클라릭스 AX4 제품개발에 한국의 대표적 포털 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의견을 전격적으로 수용했다.
 
‘EMC 클라릭스 AX4’는 최대 60테라바이트(T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고, iSCSI 또는 파이버채널(FC) SAN 연결을 지원하며, 윈도, 리눅스, 유닉스, 넷웨어(NetWare), VM웨어 인프라스트럭처 등 최대 64개의 다양한 이기종 호스트를 지원한다. 또한, 최대 60개의 SAS(Serial-Attached SCSI) 및 SATA 디스크 드라이브로 자유롭게 구성이 가능하며 채널 이중화 소프트웨어 및 스냅샷 기능을 탑재해 중소기업에 높은 비즈니스 가용성과 TCO(총소유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스토리지 활용 경험은 적으나 IP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에 해박한 중소기업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관리기능을 간소화하고, 한글을 지원하는 자동 관리 소프트웨어 ‘EMC 내비스피어 익스프레스’ 등을 통해 국내 고객을 위한 사용편의성을 강화했다.
 
한국EMC 김경진 대표이사는 “중소기업도 대기업 못지않게 관리해야 할 정보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효율적인 IT 관리에 대한 수요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며 “‘EMC 클라릭스 AX4’는 유연한 확장성과 뛰어난 사용편의성을 합리적인 비용에 제공하는 엔트리급의 고성능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중소기업 환경에 최적의 스토리지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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