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945원 벽 '다시 쌓기'
환율? 945원 벽 '다시 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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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보경 기자]<ich-habe@seoulfn.com>주가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원화약세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종가보다 0.5원 오른 944.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전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43원선에 박스권을 형성하다가 오후들어 소폭 상승했다. 이는 국내 주가지수 하락과 맞물려 매수세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주가회복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환율 하락은 어려울 것으로 해석된다.
 
또 현지시간으로 30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경우 달러화 유동성 공급이 확대돼 환율 상승 또한 제한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주가 하락에 비해 역송금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주식매도분 역송금 수요가 겹쳐 강보합을 형성했다는 판단이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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