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윳값 '1400원 넘었다'···1403.08원 '4.65원↑'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 '1400원 넘었다'···1403.08원 '4.6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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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의 모빌리티 통합멤버십 서비스인 'Most'가 SK텔레콤의 T멤버십 'T Day'와 손잡고 전국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에서 석유제품을 리터당 200원 할인하는 이벤트를 고객 성원에 힘입어 27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운전자들이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기를 작동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운전자들이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기를 작동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지난달부터 상승세를 이어온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이 9개월 만에 1천400원선을 넘어섰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오후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그 전날(1천398.43원)보다 4.65원 오른 ℓ당 1천403.08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1천400원 선을 넘은 것은 올해 3월 29일(1천403.83원)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달 18일(1천317.11원)부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주 단위 평균 휘발유 가격 상승 폭도 1.4원에서 8.2원, 12.2원, 18.6원으로 지속적으로 커졌다.

전국 평균 자동차용 경유 판매가격도 전날보다 4.4원 올라 1천203.7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이 1천200원 선을 넘은 것은 올해 3월 30일(1천205.16원)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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