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뱅크, 농협과 U-POST 협약 체결
스타뱅크, 농협과 U-POST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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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70억 절감 전망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주)스타뱅크가 농협중앙회와 사이버우체국 U-POST 서비스 이용협약 및 전략적 제휴를 지난 31일 체결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제휴에 대해 “스타뱅크의 뛰어난 기술력을 대고객 통지 업무에 접목하여 고객 모두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 할 수 있는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서 전자화 업무에 U-POST 서비스를 적용하여 업무 프로세스를 대폭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U-POST(사이버우체국) 서비스 이용협약 및 전략적 제휴 (우측 스타뱅크 대표 김송호, 좌측 농협중앙회 은행장 정용근)  © 서울파이낸스 

현재 연간 5,000만 건 이상의 문서를 고객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는 농협중앙회는 U-POST 이용을 통해 매년 170억 이상의 경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고객들이 여신관련 안내장 등을 우편으로 수신하거나 은행창구에서 확인해야 했지만, U-POST 서비스의 '통합전자사서함'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스타뱅크의 U-POST는 개인 및 이용기관의 원본 보관이 필요한 전자자화문서 및 자료를 '통합전자사서함'을 통해 송?수신, 보관, 증명하는 사이버 우체국 서비스이다. 이곳에 보관된 문서는 원본성이 법적으로 보장되기 때문에 이를 통해 농협중앙회는 종이 없는 금융 프로젝트인 문서전자화와 업무처리 디지털화를 적용할 수 있게 된다.
 
농협중앙회는 여신 관련 안내장 등 발송업무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점진적으로 업무상 발생하는 전자화문서의 송신, 수신, 보관, 증명 등 모든 업무과정으로 확대해 종이 없는 디지털 업무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뱅크의 U-POST 서비스 협약은 올해 우리은행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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