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발언'에 달러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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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보경 기자]<ich-habe@seoulfn.com>투자가 워런 버핏이 지방채 재보증을 제안하자 이에 영향을 받은 뉴욕 역외선물환(NDF)시장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13일 뉴욕 NDF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75원 내려 94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서울 외환시장 환율종가 945.40원보다 낮은 수치다.
 
이날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키우다가 버핏효과로 인해 급락하며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역외선물환시장에서도 이에 동조해 장 후반 달러 매수가 약해지면서 환율하락을 유도했다.
 
한편, 전일 워런 버핏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모노라인업계 구제를 위해 8천억달러 가량 비과세채권에 대한 재보증을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현지 전문가들은 이 제안이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3대 채권보증업체 중 하나인 암박사도 버핏의 제안에 대해 자본 확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거절했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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