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PC주변기기 전문업체 버팔로는 기업시장을 겨냥해 가로형 타입의 ‘테라스테이션 랙마운트(모델명: TS-RHTGL) 3TB’ 스토리지를 13일 출시했다.
▲ 버팔로 ‘테라스테이션 랙마운트' © 서울파이낸스 |
‘테라스테이션 라이브’, ‘링크스테이션 라이브’에 이어 이번에 출시된 제품 역시, 네트워크 부착 저장장치(NAS)가 탑재됐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저장장치를 컴퓨터(내부 하드드라이브 또는 외부 USB/SCSI드라이브)에 연결하지 않고, 곧바로 컴퓨터 네트워크(보통 TCP/IP) 상에서 저장장치에 접근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업의 데이터 보존을 위해 RAID(독립 디스크의 여분 배열) 기술이 적용됐다. RAID란 여러 대의 하드디스크가 있을 때 동일한 데이터를 다른 위치에 중복해서 저장하는 기술로서 입출력 작업이 균형을 이루게 되어 전체적인 성능을 향상시키고, 장애발생시 안정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가로형으로 출시돼 보다 효율적인 보관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버팔로의 해외사업담당을 맡고 있는 모리카즈 사노 이사는 “가로 타입의 ‘테라스테이션 랙마운트’는 도난방지와 집약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용으로 적합한 제품이다”면서 “버팔로는 사용자 편리성 및 안정성을 개선시킨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테라스테이션 랙마운트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90만원이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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