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미래에셋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미래세대 지원 프로그램 '비전프로젝트'를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16년부터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 청소년들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이뤄 나가는 데 필요한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6년 50명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약 1000명에 가까운 아동,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올해 재개되는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미션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되며 350명 모집 예정이다. 대상은 아동복지시설 이용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미래에셋은 ESG를 선도하는 금융투자그룹으로서 '실천하는 ESG'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11년 연속 배당금을 기부하였으며, 누적 기부금은 총 266억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장학생 육성 및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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