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광주은행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윤옥)과 전남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소상공인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지원 특별보증대출'을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금리를 우대하고, 전남신용보증재단은 보증료율을 업종별 차등 우대한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은 금리와 보증료를 합해 업체당 최고 1.0%p까지 비용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한도는 업체당 최고 5천만원, 대출기간은 5년 이내로 운용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중소기업 진흥공단의 저금리 정책자금 조기 소진으로 전남지역에 소재한 소상공인들의 창업자금 조달에 큰 어려움이 있었으나, 본 협약을 계기로 자금조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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