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영상라이프 IT기업인 하이엔유는 동영상UCC 메일서비스를 내세운 UCC사이트 ‘UCC랭킹’(www.uccranking.kr)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특허기술 기반의 UCC메일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를 시도했으며, 업체 제휴를 통한 합법적인 콘텐츠 제공, UCC랭킹서비스, 회원들의 높은 수익모델 제시로 양질의 콘텐츠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UCC랭킹은 업계 최초로 특허등록한 UCC 메일 서비스를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영상 메일의 가장 큰 난제인 메일 용량 과부화 및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속도의 문제점을 해결했으며, 동영상과 텍스트, 이미지를 모두 전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UCC랭킹은 UCC 메일서비스를 회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UCC 메일서비스는 영상 자체가 서버에 저장되는 방식으로 사용자들이 용량 제한 없이 손쉽게 이용 가능하며, 기존의 동영상 파일첨부 뿐 아니라 메일작성시 실시간 영상을 보내고 싶을 경우 별도의 인코딩 프로그램 설치없이 실시간 웹카메라 녹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UCC랭킹’은 회원들에게 광고수익을 재분배하는 프로슈머 마케팅도 펼친다. 총 상금과 회원들의 상금랭킹을 사이트에 실시간으로 공개해 UCC제작자들로 하여금 질 높은 동영상을 많이 올릴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UCC랭킹’은 골드포인트제를 실시, 업로드된 UCC로부터 발생한 각종 수익의 일부를 회원에게 되돌려 준다. 다른 사람이 자신이 올린 UCC 광고를 보거나, 다른 곳으로 스크랩 할 경우 자신에게 골드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현금으로 환전도 가능하다.
 
UCC랭킹 손철수 대표는 “UCC업계에 다소 늦게 뛰어든 상황인 만큼 UCC메일서비스라는 차별화를 통해 극복하겠다”며 “UCC메일은 다양한 비즈니스 및 광고분야에도 활용이 가능해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