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보건복지부, 미래세대 인구교육 활성화 '맞손'
포스코-보건복지부, 미래세대 인구교육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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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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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포스코는 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보건복지부와 '미래세대 인구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구교육이란 인구규모와 구조, 분포, 인구변동이 사회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인구 관련 가치관을 형성해 지속적인 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교육 활동을 말한다.

이 자리에는 양원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과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대표로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포스코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인구교육 교사 수업 경진대회'에 협력한다. 특히 올해는 '전국 유·초·중·고 인구교육 좋은수업 나눔대회'로 이름을 바꿔 포스코가 참여하고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민·관·학 협력 사업으로 추진한다.   

참가대상과 응모부문도 확대하며 시상내역에도 기존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더해 포스코 회장상과 포스코 특별상을 추가했다. 이 대회는 다음 달 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응모할 수 있고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접수는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받는다.

양 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이 다른 기업들의 동참과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까지 이끌어 내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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