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마라톤대회에는 증권사 38개사, 선물사 12개사, 자산운용투자자문사 24개사, 유관기관 15개사, 언론사 27개사 등 139개사 1만7888명이 참여한다.
거래소 측은 “지리적으로 떨어진 증권사 지점들 및 부서별, 팀별 마라톤 참가와 함께 행사 종료 후 별도 단합대회 프로그램등을 운영해 해가 거듭 될수록 참가인원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RX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한 3000만원 모금행사 등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황영조감독(현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팀 감독)이 5Km 달리기에 참가해 현장모금 및 물품기부 프로그램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마라톤 행사 외에 인디밴드 '크라잉 넛'의 축하공연과 민속놀이 마당, 삐에로, 어린이 놀이터 등 가족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선현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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