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부터 100원씩 ↑, 흰 우유 인상률은 6.1%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에치와이(hy·옛 한국야쿠르트)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과 '메치니코프' 값을 올린다. 14일 hy는 윌과 메치니코프 등 주요 발효유와 흰 우유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hy에 따르면, 오는 11월1일부터 윌과 메치니코프 가격이 각각 100원씩 오른다. 현재 권장소비자가격이 1400원인 윌은 1500원(인상률 7.1%), 1200원인 메치니코프는 1300원(8.3%)으로 바뀐다. 흰 우유 가격 인상률은 6.1%다. 바뀐 가격은 유통 채널별로 순차 적용된다.
hy 쪽은 "원유를 비롯해 원당, 포장재 등 원료 가격이 함께 오르며 제조원가 압박이 심화됐다.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일부 제품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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