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91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701억원)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596억원)와 견줬을 때 12.6% 늘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선 여객노선 부문에서 다소 회복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여전히 국제선 노선을 거의 운영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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