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S, 친환경 데이터센터 설립
HDS, 친환경 데이터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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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히다치 데이터 시스템즈(HDS)는 24일, 그린 그리드(Green Grid) 평가 1.6 PUE(전력사용효율) 단위의 전력효율을 제공하는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요코하마에 설립되는 히다치의 그린 데이터센터는 스토리지 시스템,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를 제공하는 히다치의 ITSG(Information & Technology Systems Group)의 전체적인 제품 혁신을 제공하며, 20%에 달하는 카본배출 감소, IT관리비용의 절감을 가능케 한다고 HDS는 설명했다.
 
이번 데이터센터는 각각의 기술 분야에서 히다치의 세계적인 R&D전문기술력이 집결된 최신의 장비들이 도입된다. 구체적으로, 열 수력 쿨링 장치, 무정전 전원 공급 시스템, 고기능의 전력 공급 컨버터 등이 설계됐으며, 히다치의 특허받은 지정맥 인증기술 과 RFID기술이 데이터 센터의 보안기능을 담당한다.
 
또한 HDS는 환경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2년 까지 33만 톤의 카본배출 감소와 50%의 전력사용 감소를 목표로 하는 히다치의 ‘하모니어스 그린 플랜'과 ‘프로젝트 쿨센터50'의 진행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HDS의 최고기술책임자인 휴 요시다는 “오늘날 에너지 비용 급등은 주요 이슈중의 하나며, 기업들이 그들의 데이터센터의 효율성을 재고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 “IT조직들은 전체적인 관점의 접근과 IT환경 개선에서 데이터센터가 담당하는 역할에 대하여 조심스레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급등하고 있는 에너지 소비 수준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HDS의 이번 그린데이터 센터는 2008년 4월에 설계 및 착공해, 2009년 7월에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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