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하락 마감···다우 0.52%↓·나스닥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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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이번주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4.31포인트(0.52%) 내린 3만1173.84에 거래를 마쳣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4.95포인트(1.15%) 하락한 3854.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62.71포인트(2.26%) 급락한 1만11372.6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이번주 발표된 주요 경제 지표와 2분기 기업 실적 발표(어닝시즌)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 중국의 시안과 베이징에 이어 중국 상하이에서도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2 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재봉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특히 투자자들은 이번 주 13일에 발표되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6월 CPI는 5월의 8.6%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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