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티맥스소프트가 6일 서울 용산구청의 홈페이지 전면 개편 사업과 구로구청의 인터넷 서버 고도화 구축 사업에 자사의 대용량 DBMS 제품인 '티베로 3.0'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오라클 고객이 많은 공공시장을 대상으로 '윈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라클 DBMS의 유지보수 비용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자사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용산구청은 올 상반기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국산 DBMS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워, 티베로 3.0을 선택했다. 용산구청의 국산 DBMS 도입은 서울특별시 산하 자자체 중 최초다.
구로구청의 경우 기존에 오라클과 My-SQL를 혼용해 사용해 왔지만 이번 인터넷 서버 고도화 사업에서 사업예산을 절감하는 차원으로 티베로 3.0을 도입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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