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골프단 운영 12팀 선수, 총상금 6000만원 두고 2인1조 경기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인주연·이주미 프로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전남 여수시 화양면 디오션 컨트리클럽(CC)에서 열리는 '디오션 비치콘도-발리스틱컵 골프구단 대항전'에 참가한다. 16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소속 선수들의 디오션 비치콘도-발리스틱컵 골프구단 대항전 참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 골프구단을 운영하는 12팀의 선수들이 2인1조로 경기하는 방식인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6000만원이다. 2016년 창단한 골든블루 골프단에서 활동 중인 인주연 프로는 국가대표, 이주미 프로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다. 골든블루는 소속 선수가 우승할 경우 상금의 36.5%에 해당되는 금액을 회사가 추가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며, 사회공헌활동과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쓴다.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은 "정상급 골프구단들이 참가하는 대항전에 2년 연속 참가하게 돼 기쁘다. 골든블루 골프단 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팬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