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 노사, 성남 안나의집 찾아 무료급식 봉사
파리크라상 노사, 성남 안나의집 찾아 무료급식 봉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재복 사장·박갑용 노조위원장 동참, 파리바게뜨 빵·우유도 전달
황재복 파리크라상 사장(오른쪽 둘째)과 박갑용 파리크라상 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 첫째) 등이 17일 경기 성남시 하대원동 안나의집에서 취약계층 어르신한테 파리바게뜨 빵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파리크라상) 
황재복 파리크라상 사장(오른쪽 둘째)과 박갑용 파리크라상 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 첫째) 등이 17일 경기 성남시 하대원동 안나의집에서 취약계층 어르신한테 파리바게뜨 빵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파리크라상)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에스피씨(SPC)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황재복 대표이사 사장과 박갑용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7일 경기 성남시 하대원동 안나의집(사회복지법인)에서 취약계층 대상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18일 파리크라상에 따르면, '노사 합동 행복한 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안나의집을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나선 임직원들은 노숙인 550여명한테 파리바게뜨의 빵과 우유도 나눠줬다. SPC는 2012년부터 안나의집에 매월 약 2000개씩 빵을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지원한 빵 수는 약 26만개에 이른다. 

황재복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노사가 상생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앞으로도 노사가 힘을 모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박갑용 노조위원장도 "노사가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파리크라상 노사는 회사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상생과 협력 문화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며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